동구, 민원실 한복차림 설 명절 분위기 물씬
동구, 민원실 한복차림 설 명절 분위기 물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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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한현택 구청장(가운데)과 한복차림의 직원들이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13일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한현택 구청장(가운데)과 한복차림의 직원들이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설날을 맞이해 13일부터 이틀간 민원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한다고 밝혔다.

민원봉사과, 지적과 등 종합민원실 근무자들은 전통 한복차림으로 민원인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한편, 전통 차례 상 차리기, 지방 쓰기 등의 안내문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의 한복차림 근무로 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의 즐거움을 일찍 전할 수 있어 민원실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화사해진 민원실과 함께 구민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