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농부' 박수현, 24일 공주서 출판기념회
'착한농부' 박수현, 24일 공주서 출판기념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2.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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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농부' 박수현
'착한농부' 박수현

 

‘착한농부’라는 닉네임을 가진 박수현 농촌체험학습장 백련성 대표가 오는 24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대표는, ‘착한농부의 꿈’이란 책을 발간하고 이날 오후 3시 공주리버스켄벤션에서 출판기념회 행사를 준비 중이다.

공주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박 대표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상품가치를 공주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겠다는 속뜻도 담겨져 있다.

박수현 대표는 한국최고의 영산 계룡산에 위치한 반포면 학봉리에서 출생을 했으며 대전에서 하던 여행업을 그만두고 2000년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에 내려온 그는, 벼농사와 밭농사를 하면서 농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농촌현실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연구했으며, 대안책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족들의 쉼터제공을 위한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중이다.

저자 박 대표는 “농촌활성화 정책의 실패요인은 예산 빼먹기식과, 정부와 지자체의 그 지역성과 환경을 깊이 고려하지 않고 건물과 주변환경개선으로 특색없는 프로그램을 베껴쓰기 벤치마킹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 지역민들에게 교육과 역량강화를 통한 경영운영능력을 키워주지 못한 결과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