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있다"...조유상, 출판기념회 열고 존재감 부각
"나도 있다"...조유상, 출판기념회 열고 존재감 부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2.07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유상 충남도당 청년위워장
더불어민주당 조유상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의 또 한명의 주자인 조유상 청년위원장(충남도당)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주시민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오는 10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는, 조유상의 인맥이 총동원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는 김정섭 전 청와대비서관 경합을 벌여야하며, 게다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의 민주당 입당가능성도 있어, 후보경선이 순탄치는 않은 상황이다.

일단 조 위원장은 이날, ‘두근두근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공주 시민의 희망이야기’를 담은 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마음을 전한다.

그는 “‘두근두근 행복씨앗’은 한명, 두명 만나는 숫자가 늘어 갈수록 정호승 시인의 ‘밥그릇’이란 시가, 안도현 시인의 ‘어찌 밥그릇의 밑바닥 뿐이랴’의 글이 가슴에 파고들어 마침내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났을 때 스스로 변화를 느끼고 그 어떤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수 십권의 책을 연상 시키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내기위해 준비할 때 주변에선 시간 낭비다 등 애정 어린 핀잔을 듣고 고심했지만, 알지 못할 힘에 이끌려 준비하고 이동하고 기록하고 녹취를 풀어 생각을 정리해 내 생각을 보태기보단 시민들의 이야기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담아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