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물밑에선 출마예정자들의 표밭다지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은게 사실이다. 본지는 공주시의원 선거를 중심으로 기획기사를 다뤄본다.
/편집자
조길행 3선 여부에, 집권당 패기 도전장
강북지역 도의원선거는 현역 조길행 도의원의 3선여부가 관심이다.
이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1명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는 조길행 후보와 이광수 후보가 맞붙어 4천여표차로 조 후보가 당선된바 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여야가 뒤바뀌었고 집권당의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점은 지난번과 다른 상황이어서, 결과는 두고봐야한다.
조길행 의원은 3선을, 이광수 전 후보는 설욕을 벼르고 있다.
조길행 의원은 후보경선없이 본선행이 유력한 가운데, 이광수 전 후보는 후보경선을 치러야한다.
현재 민주당은 '젊은 피' 최훈 조직위원장(공주부여청양)이 젊은 패기로 한판승부를 벌이겠다는 각오로 이광수 전 후보에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 후보경선은 시·도의원의 경우 100%당원을 대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쉽게 예측할 상황은 아니다.
민주당의 패기가 승리하느냐, 아니면 한국당의 경륜이 더 선택을 받을런지 공주제2 도의원선거가 시민들의 큰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