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제1도의원선거] 윤석우 빠진 자리 누가 꿰찰까?
[지방선거-제1도의원선거] 윤석우 빠진 자리 누가 꿰찰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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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출마 예정자들.(좌로부터 박수현, 김동일, 임남규, 오영환.
도의원출마 예정자들.(좌로부터 박수현, 김동일, 임남규, 오영환.

 

6.1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물밑에선 출마예정자들의 표밭다지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은게 사실이다. 본지는 공주시의원 선거를 중심으로 기획기사를 다뤄본다.

/편집자

오영환 공주소방서장 출마여부 변수

강남지역 도의원선거는 일찌감치 윤석우 도의원(충남도의회 의장)이 공주시장 출마로 선회함에 따라 출마예정자들에겐 절호의 기회나 다름없다.

더불어민주당에는 김동일 공주시의원과 박수현 농업법인 백련성 대표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에는 임남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장이 다시한번 도전장을 내고 표밭다지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에 오영환 소방서장도 지인들에게 도의원 출마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출마여부에 따라 적지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아직 공직을 사퇴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시각도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에게 표를 몰아줬지만 이번 선거에는 여야가 뒤바뀌었고, 여당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옴에 따라, 유불리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게 대체적인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