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탐방' 양승조, 22일 홍성군 시작...김좌진 동상 참배
'민생탐방' 양승조, 22일 홍성군 시작...김좌진 동상 참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1.2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장애인복지관 방문장면
홍성군장애인복지관 방문장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았다.

양 의원은 이날, 홍성군 주요 인사와의 조찬을 통해 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오배근 의원을 비롯한 윤용관 군의원, 최선경 군의원과 김원진 전 홍성군의회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 의원은 김좌진 장군 동상 참배와 생가도 방문 일정에 포함됐다.

이 자리에서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축사 악취저감, 행정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양 의원은 “애국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에서 먼저 시작하겠다”며 민생탐방의 첫 출발지를 홍성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좌진 장군의 손자이자 김두환 전국회의원의 아들인 김경민 광복회문화위원장이 함께 했다.

양승조 의원은 충남개인택시홍성군지부 조길상 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택시업계의 현안을 듣고 도정을 통한 지원책 등의 의견을 나누고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친환경 농업인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자리에는 정상진 홍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전량배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부회장, 주형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및 천안, 보령, 예산, 청양 등 충청남도 대표 친환경농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농업이 처한 위기와 친환경농산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홍성 민생탐방 마지막 일정으로 홍성군 문당리 환경마을에서 주민간담회를 가진 뒤 1박을 머물려 오늘 들었던 주민들의 정책제안과 의견들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