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청, 서산·당진지역 환경사범 8명 입건, 3명 구속
서산지청, 서산·당진지역 환경사범 8명 입건, 3명 구속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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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사범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전개하여 서산·당진지역 환경사범을 집중 단속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은 서산·당진시청과 협의하여 서산시와 당진시 일대의 관행화된 환경범죄를 척결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상습민원 야기 사업장들에 대한 합동단속을 2회 실시한 결과, 미세먼지의 주범인 비산먼지 배출업체, 가축분뇨 무단 방출업체, 폐수 방출업체 등 환경사범 총 18명을 입건했다.

또한 행정청의 단속만으로는 적발이 어려운 산업폐수 무단방출 환경범죄에 대하여 검찰이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수사를 벌인 결과 관련자를 구속하고, 상습 가축분뇨 무단방출 사업장 운영자들을 구속하는 등 총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은 “앞으로도 환경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신속한 수사를 통하여 환경범죄를 예방하고, 청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