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의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석한 소회
박수현의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석한 소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16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수현 대변인이 국무회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과 담소를 나누며 회의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박수현 대변인이 국무회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과 담소를 나누며 회의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변인은 16일,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끝마치면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이달 말 대변인직을 사퇴한다.

당(더불어민주당)내 경쟁상대인 양승조 국회의원(천안시 병)과 복기왕 아산시장은 충남도청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 출마선언을 한바 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2장을 올리면서 “어쩌면 오늘(16일)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저로서는 마지막 참석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아쉬운 심정을 적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역동적인 역사를 지켜보고 기록하고 국민께 전한 영광의 순간이었다”면서 “조국과 국민에 대한 남다른 태도를 가다듬은 이 시간을 늘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