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출판기념회 '성황'...세종교육감 출마 시동
최태호 출판기념회 '성황'...세종교육감 출마 시동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1.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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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 백제뉴스

중부대학교 최태호 교수의 출판기념회가 13일 세종시 조치원읍 고려대 국제농심관에서 ‘교육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최 교수는 지난 세종교육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인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세종시 지역민들과 최교수의 은사인 김상홍 전 단국대 부총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홍문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최성규,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충재,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이상직, 전 요르단대사 김경근, 국민의당 세종시 지역위원장 이강현, 바른정당 세종시당위원장 임상전 및 산·학·연·교계 관계자들 및 다문화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 퍼포먼스, 인사말 등이 지나고 여타 출판기념회와 달리 토크콘서트 & 북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백석대 김의영 교수와 김은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방청석의 질문을 받고 최교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최교수가 책으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최태호 교수는 “중등교육현장에서 14년, 대학에서 22년, 총 36년간 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직접 겪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에 대두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요구와 더불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대두시키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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