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잘날 없는 서천군 비인면…이번에 장례식장
바람잘날 없는 서천군 비인면…이번에 장례식장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1.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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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지난해 건설물폐기물 처리시설을 신청했다가 불허처분된 사업자가 동일 장소에 장례식장 설치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자 주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천군 비인면 주민들은 급기야 지난 5일 군에 진정서를 제출, 군의 처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노인요양병원 등의 건립이라면 환영하지만 장례식장은 향후 납골당사업 등과 연계하려는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대체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서천군 관계자는 제출된 사업허가 신청서를 검토, 2월중에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