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정시모집 마감결과 5.3대1
호서대학교 정시모집 마감결과 5.3대1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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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945명 모집에 5,011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문화예술학부 연극트랙으로, 8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하여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서대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제2주기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30개 평가 준거에 ‘모두 충족(All Pass)’이라는 결과를 받아 기관인증을 획득했다.

2017학년도부터 아산, 천안, 당진의 세 개의 특성화된 캠퍼스를 조성 및 운영하고 있는 호서대는 광역학부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이 인접학문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갖도록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생 개개인에게 개인별 멘토 지도교수를 배정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이 바탕이 되어 취업에 강한 대학, 벤처에 강한 대학, 내실 있는 지역거점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입시경쟁률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채기웅 입학처장은 "호서대만의 차별화된 벤처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을 현장형 리더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교수와 직원을 비롯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취업률 70%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의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달 2일이다.

전년도에는 988명 모집에 5,206명이 지원해 5.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