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광폭행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광폭행보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1.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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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이 추미애 대표를 만나고 있다. © 백제뉴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의 발걸음이 바쁘다. 한마디로 광폭행보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바로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 자리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양승조의원님의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축하드리고 당대표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양승조 의원은 “ 격려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승조 의원은 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대통령과 대한노인회임원진과 함께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의원은 어르신들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지원법’ 대표발의, 기초연금 인상 등 굵직굵직한 노인복지 현안들을 해결해온 만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노인복지 정책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아침에는 환경미화업체 세창과 천안청화공사를 방문하여 지역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애써주고 계신 환경미화원 60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남도지사가 되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양승조의원은 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본영 천안시장을 만나 “지방분권 강화에 따라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위상과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도지사 출마 인사와 새해 덕담을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