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심우성, "당 경선방식 수용"..청양군수 출마 선언
[영상]심우성, "당 경선방식 수용"..청양군수 출마 선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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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청양군의원(자유한국당)이 4일,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향후 당 경선방식에 대해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심 의원은 청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석상에서 “청양군수 출마에 대해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상의를 했으며, (군수후보 선출은)경선하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방식을 수용하겠으며, 당 위원장(정진석)이 추진하는 방향으로 따라가겠다”고 덧붙였다.

만약 후보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승복여부를 묻는 질문에 “승복하겠다”고 대답했다.

군수출마 탈락 후 군의원 출마여부에 대해선 “거기까지는 생각 안해봤다”고 밝히면서 “정당이 다당제로 가고 있고 정치적 지형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때 가봐서 말씀드리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다시, 당에서 군의원을 권유할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물음에 “고민하겠다. 당을 위해 꼭 필요하면 그때가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왜, 군수가 되어야하느냐'는 질문에는 "처음 군의원에 출마하면서, 기초의원만 끝내고 정치생명을 그만 두겠다는 생각하지 않았다. 청양군수를 뜻에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의원까지 하면서 의장을 하지 못했다"면서 "3선까지 한, 유일한 의장이며, 청양군에서 최초로 전국기초의회의장단 회장까지 지냈다"고 피력, 군수 자격으로 손색이 없음을 내비쳤다.

심우성 의원은 5, 6. 7대 3선 의원으로 5대 후반기 총무위원장, 6대 전반기 부의장, 7대 전반기 의장, 7대 충남시군의회의장장협의회장, 7대 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경력이 있다.

심우성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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