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개발계획 신규사업 국비 125억원 확보 ‘그레잇’
예산군, 지역개발계획 신규사업 국비 125억원 확보 ‘그레잇’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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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조감도 © 백제뉴스

예산군이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국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4개 사업을 살펴보면 ▲치유의 숲 진입도로 치유의 길 조성사업(국비 27억) ▲예당 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국비 66억)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조성 사업(국비 12억)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출렁다리, 느린호수길을 조성하는 예당저수지기반시설조성사업에 국비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차장, 조경시설 등의 예당호 편익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치유의 숲 진입도로 치유의 길 조성사업 국비 확보에 따라 관작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치유의 숲 조성과 관련 진입로를 개설할 수 있게 돼 앞으로 군민의 힐링 명소가 될 치유의 숲 활성화에 힘을 받게 됐다.

예당 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예당호 개발과 관련해 우회도로(후사리)를 개설해 관광객, 주민 등 교통량을 분산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예산시장 일원에 추진되는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은 부족한 주차장을 공급해 교통을 원활히 하고 공원화를 병행해 예산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예당호 편익시설 조성사업은 출렁다리 조성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족한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되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 등을 신속히 거쳐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