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옥암리 생태통로 '홍주천년'을 입다
홍성군, 옥암리 생태통로 '홍주천년'을 입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1.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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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암리 생태통로 © 백제뉴스

국도29호선 옥암리 생태통로 홍주천년을 알리는 입출구로 변화하다

홍성군은 지난 3일, 국도29호선 옥암리 생태통로를 완공하며 상단부에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를 알리는 새옷을 선물했다.

홍성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사적 제231호 홍주아문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홍주천년의 도시 홍성”이라는 홍보 문구를 더한 것이다.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위치한 옥암 생태통로는 길이80m 너비3.6m 규모로, 예산국토관리사무소가 시공하면서 2017년 5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디자인 협의를 통해 홍성군의 의견을 반영하여 완공하게 되었다.

홍주천년기획TF팀장은 “2018년은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가 탄생한지 천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앞으로도 자체 추진 사업은 물론 충남도나 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홍성군의 특색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담아내어 천년의 도시 이미지 부각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하며 “지난 1일 2018 홍주지명 탄생 천년의 해를 맞아 진행된 홍주천년 선포식 및 일출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홍성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