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대변인이 밝힌 문재인 정부 새해 각오
박수현 대변인이 밝힌 문재인 정부 새해 각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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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2018년 새해, 문재인 정부는 ‘이게 삶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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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둘째 해 2018년 첫 날이 밝았다”면서 “2017년이 '이게 나라냐'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밝혀, 올해 국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글을 올렸다.

그는 “2017년이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면서도 경제패러다임의 큰 전환을 이루는 씨앗들이 뿌려졌다면, 2018년은 국가혁신을 이어가면서도 작년에 뿌린 씨앗들이 열매를 맺어 국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기도 한 박 대변인은 “2018년의 대한민국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제가 참 좋아하는 성경말씀(민수기 6:24~26)과 함께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성경 민수기 6:24~26절을 실었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주시리라.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 들어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한편 올해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로서, 박 대변인이 유력 충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새해 벽두부터 그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