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대전시의원,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송대윤 대전시의원,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2.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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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송대윤 의원 © 백제뉴스

송대윤 대전시의원(유성구 1,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송 의원은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이 모이는 유성, 대전 발전을 이끄는 활력 있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유성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제6대 유성구의회 부의장, 사회도시위원장과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송의원은 유성구민에게 받은 그 간의 사랑을 온전히 되돌려 드리기 위해 구청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송 의원은 "유성이 대전과 세종시의 상생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인구 40만 시대의 선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성광역복합 환승센터 조기착공,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교도소 이전 등 산적한 현안 해법이 절실한 때"라면서 "유성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공존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유성’을 만드는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자신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하는 인물선택을 위해 가차 없이 호루라기를 부는 심판이다"면서 "정치세력 간 대결에 편승하고 분위기에 안주하기 보다는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으로 선택받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