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선화로 확장공사 완료
대전중구, 선화로 확장공사 완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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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호수돈여고-중구국민체육센터 기존 2차로에서 5차로 확장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호수돈여고-중구국민체육센터 네거리 구간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2015년 12월에 착공된 이번 공사는 국비 105억원, 시비 105억원의 총 2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공사는 2005년 서대전초 삼거리에서 호수돈여고 앞 400m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 후 중구국민체육센터까지의 503m 미 확장구간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유발됐던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화로 확장공사와 양지근린공원(327억), 용두동 주차장조성공사(45억) 등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기반시설 미비로 사업 진행이 미진했던 선화동 재개발 사업의 추진동력이 확보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감수했던 운전자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