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춘희 "도담·아름동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영상]이춘희 "도담·아름동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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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아름동에 들어설 싱싱장터 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주차요금을 유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석상에서 “주차장 운영방식은 읍면동별 지역단위 각각 따로따로 정하는 것은 형평성문제가 있다. 큰 원칙을 일관되게 정하는게 맞다”고 밝힌 뒤 “아름동 공영주차장은 싱싱장터가 있기 때문에 도담동(싱싱장터)와 비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똑같이 (요금을)징수 하든지, 혹은 똑같이 면제하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원칙적으로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주차장을 건설했기 때문에 양쪽 모두 주차장 요금을 받는게 맞다”고 피력, 유료화 할 것임을 내비쳤다.

계속해서 이 시장은 “다만 로컬푸드 매장 운영자 입장에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30분이내의 경우 (주차료)부담을 로컬푸드 주식회사에서 부담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은 듯 싶다”고 밝혔다.

매장운영 방식에 대해, 이 시장은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운영은 로컬푸드 주식회사가 양쪽 모두(1호점과 2호점) 할 것”이라면서 “다만 입점하는 농가 수는 1호점 467개 농가가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는 바, 이 농가들이 2호점까지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추가 농가를 발굴해 317개 농가가 추가적으로 참여하게 됐고, 기존농가들 중에서 양쪽(1호점과 2호점)모두 참여하는 농가를 포함, (2호점에는)총 370개 농가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