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도 정부예산 총 1290억원 확보
예산군, 내년도 정부예산 총 1290억원 확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2.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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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2018년 정부예산 1290억원(국가시행 690억원, 지방시행 600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삽교역사 신설관련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비 5억원(총사업비 171억원)을 비롯하여 신규사업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50억원 △국립 서해안기후대기센터 건립 2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충남경찰청 경찰관 대기 숙소 증축 10억원 △충남스포츠센터 3억원(총사업비 310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자체시행 사업은 600억여원 확보로 전년 555억원에 비해 45억원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신규사업 △예산종합운동장 볼링장 신설사업 9억원 △산림휴양공간 인프라구축사업 1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3억원(총사업비 258억원) △ 덕산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 5억원(총사업비 224억원) △예산읍 1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459억원) △예산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3억원(총사업비 155억원)등과 계속사업으로 △덕산도립공원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설치 17억원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5억원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46억원 △지역개발사업 139억원 등이다.

특히 공공하수처리관련 2018년 신규사업은 총 7건이며, 이번 국비 19억원 확보로 앞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총사업비 102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지자체의 사업예산부족을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재정력 강화를 위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과 소관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려 국비확보에 주력해왔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의 공직자들을 비롯하여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국비확보가 된 것”이라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예산지명 1100주년인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미래천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