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민선 6기 최대의 성과…주민 희망 계기 삼아야”
박수범 “민선 6기 최대의 성과…주민 희망 계기 삼아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12.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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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범 대덕구청장 © 백제뉴스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최근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등 민선 6기 출범 이후 각종 재정 인센티브 성과와 청렴도 전국 1위, 부채제로 도시 진입 등의 성과를 거론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주민 기대와 희망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돌이켜보면 민선 6기 실질적 마지막 해인 올해 청렴도 전국 1위로 ‘부패제로’, 지방채 전액 상환을 통해 부채제로 시대를 맞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총 53건 848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이러한 성과는 공직자들의 열정을 밑바탕으로 구민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특히 “민선 6기 출범 이후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등으로 총 195건 1177억 원의 상사업비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은 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특히 빛난 성과였다”고 평가하면서 “최근 ‘신탄진 상권활력 UP 프로젝트’로 명명된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 사업(396억 원) 공모 선정 성과나 효자지구 도시재생 사업(292억 원), 송촌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80억 원) 확보와 함께 7대 도시기반사업 및 12대 재건축 ․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대덕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희망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과와 관련해 사업진행 과정이나 예측되는 결과에 대해 주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앞으로 다가올 사업에 대해 대처하게 하고 기대를 충족시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희망을 실감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확보된 내년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실천에 앞장선 사람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통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박수범 구청장은 공직자들의 연말 업무 마무리 철저와 약 180일을 앞둔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선거법과 관련한 업무 유의점 숙지와 함께 공직자 기강, 품위 유지 점검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