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우뚝’
태안군,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우뚝’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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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17년 규제혁신 평가’ 및 ‘2017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규제혁신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법령개선 등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군은 특히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2017년 규제혁신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 및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되며, ‘2017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으로 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기업 및 군민 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앞으로도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규제개혁 분위기를 고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불편해소에 앞장서는 등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