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현대병원 권순행, 내비게이션 무릎수술 8000례 달성
[영상]현대병원 권순행, 내비게이션 무릎수술 8000례 달성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2.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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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강 병원장 "경이로운 기록…집념과 열정 대단"

“권순행 센터장의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8000례 달성은 경이로운 기록입니다.”

허순강 원장(공주현대병원)은 7일 “제가 아는 바로는 정말로 세계적인 기록이다. 이정도 기록이면 ‘도사급’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아마 제가 (권순행 센터장보다)먼저 시작했을 것”이라면서도 “한우물만 파서 8000례를 달성했다는 것은 집념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의미”라며 치켜세웠다.

그는 네비게이션 무릎수술에 대해 “사람마다 뼈 구조가 다 다르다”면서 “사람의 체형에 맞게, 맞춤형 수술하는 것이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다”고 피력했다.

허 원장은 “매우 정밀한 시스템을 갖고 수술하는 것인데, 8000례 달성은 정말 경이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며 거듭 칭찬했다.

# 공주현대병원, 경복궁웨딩홀서 송년모임…공주시에 백미(10kg 400포)전달

공주현대병원은 이날 경복궁 웨딩홀에서 권순행 센터장의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8000례 달성’ 기념식과 함께 백미(10kg 400포) 전달식도 함게 거행됐다.

허순강 병원장이 권순행 센터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 백제뉴스

기념식에는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배찬식, 김영미 공주시의원,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노재헌 공주시 시민국장, 병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00년 10월에 개업한 공주현대병원(지하1층 지상9층)은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최근에 주차장 시설과 화장실을 확장.증축하고, 병실 침대도 신형으로 모두 교체했다.

권순행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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