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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지부-을지병원지부 비정상의 정상화투쟁 선포
이순종 기자  |  ebaekj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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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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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 을지대병원과 서울 을지병원서 비정상의 정상화투쟁 선포식

대전 을지대병원과 서울 을지병원의 공동파업 37일째인 11월 15일 노조측이 ‘비정상의 정상화 투쟁’을 선포했다.

이날 오전 10시 노조측은 각 병원 파업농성장에서 진행된 37일차 파업출정식에서 ‘을지대병원-을지병원의 비정상 정상화투쟁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 병원내 인권유린, 갑질문화, 열악한 근무환경, 노동법 위반, 의료법 위반, 부정행위 등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지난 10월 21일 을지재단 소속 두 병원(을지대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조합원 57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의료법 위반, 부정행위 사례를 조사한 데 이어 11월 14일 병원내 인권유린과 갑질문화 실태를 조사했다.

노조측은 이날 발표한 ‘을지대병원-을지병원의 비정상 정상화투쟁 선언문’에서 "갑질문화, 인권유린, 모성보호 위반, 노동권 위반, 생활권 침해, 의료법 위반, 장기파업 유도행위 등과 관련한 사례를 발표하면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전면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을지대병원과 을지병원의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해 사회공론화, 특별근로감독 요청, 법률 자문, 진정·고소·고발, 지역시민들과 함께 하는 비정상 정상화운동 등 전면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을지대병원-을지병원 파업 38일째인 11월 16일 청와대앞, 국가인권위 앞에서 ‘병원내 갑질문화와 인권유린, 노동권·생활권 침해 근절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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