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3년 연속 징수목표액 달성 ‘총력’
부여군, 3년 연속 징수목표액 달성 ‘총력’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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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제2차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 장면 © 백제뉴스

부여군은 징수실적 분석 및 2018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제1차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제2차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재무과장 주재 하에 16개 읍면 부읍․면장이 참석해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2개월간 읍․면별 징수실적 비교 분석하고 연말까지 징수예상액을 산정, 징수기법을 공유했다.

읍면에서는 개인별 30만원 이하 소액체납액 납부 독려 및 제2기분 자동차세 납기내 납부율 향상에 온힘을 기울여 2018년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군에서는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급여 및 각종채권 압류, 체납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적극 공매 추진 등으로 읍면을 지원키로 했다.

관외 거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도 11월 중 직접 방문하여 납부를 요청하고, 관외영치팀을 집중 운영하여 체납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성실납세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확대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기분 세목 납기내 납부자 추첨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을 기존 3백만원에서 2018년에는 금액을 확대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우대정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군은 2차 징수대책 보고회를 계기로 3년 연속 우수 목표 달성의 길을 열고, 2018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