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동 뉴스테이사업, 조합장 vs 조합원 갈등
천안시 원성동 뉴스테이사업, 조합장 vs 조합원 갈등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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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성동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 조합장과 조합원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은 지난 2일 제206회 임시회에서 이 사업의 관리처분인가 신청과정에서 인감도용 및 문서위조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원성동뉴스테이조합원 이아무개씨는 7일, 조합의 총회 서면참석·결의서 문서 대필과 조합장·홍보이사 비리, 20억 원 대여금 정보공개 거부 등을 주장하며 조합설립인가와 뉴스테이 사업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아무개 조합장은 8일,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숙원사업을 방해하고 조합 명예를 훼손, 현재까지 재건축 사업과 관련 법률위반사실이 없다는 반박 기자회견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원성동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