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지난 7일 태안군 신두리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에대해 매각을 결정 했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지난달 경매에서 감정가의 100%인 287억원에 낙찰되었으며, 채무자가 매각결정일로부터 항고장 제출이 없을 경우 오는 14일 매각이 확정된다.
1개월 이내 낙찰대급 완납시 소유권이 이전된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원북면 신두리 산305-1번지, 45만5,074㎡에 인근도로와 포락지가 포함돼 있다.
이에, 태안군은 소유권 이전되면 새로운 소유자와 토지매입 보상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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