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프린세사 시 방문단, 아산시의회 벤치마킹
필리핀 프린세사 시 방문단, 아산시의회 벤치마킹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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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를 방문하고 있는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 일행 © 백제뉴스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은 6일,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 부시장, 시․도의원 등 일행 7명이 아산시의회를 비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 방문단은 협력도시인 제주도를 공식방문하고,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의 당면 현안사항 등에 접목하고자 관심분야별 벤치마킹을 위해 추가 일정을 잡아 아산시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방문일정에 따라 아산시의회 이영해 의원과 예산법무담당관 등이 동행해 안내하였으며, 방문단은 아산현대자동차 산업시찰 후 외암민속마을을 방문, 관광산업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홍보관을 들러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전망대, 생태곤충원, 마을 세탁기업 등 친환경에너지단지를 시찰 했다.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 방문단은 일정을 마친후 아산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심상복 부의장과 함께 티타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 부시장은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의 배려에 감사하다"면서 "향후 아산시의 각 방면의 우수한 선진사례들을 자국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상복 부의장은 "상호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