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5개소 '열린 어린이집' 선정
유성구, 15개소 '열린 어린이집' 선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1.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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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이 거행되고 있다. © 백제뉴스

유성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6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구는 지난달 31개 어린이집의 신청접수를 받아 15개소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 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모니터링 및 구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선일 여성가족과장은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열린 어린이집 선정으로 유성구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