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계룡소방서 신축(엄사면 유동리 일원)을 위해 토지매입과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토지소유자 중 1명이 감정가격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토지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신축되는 계룡소방서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며 부지면적1만2128㎡(연면적 3,410㎡)에 감정평가액은 15억원이다.
건축공사는 2018년부터 2019년으로 충남도가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계룡시는 해당부지의 56%(1만,2055㎡)를 매입완료 하였으나, 토지소유주 1명(해당부지의 44%)이 감정평가에 따른 보상에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市 관계자는 "토지소유주와 협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보상협의 결렬되고 내년도 재감정평가 후 협의가 또 다시 결렬되면 수용 절차를 진행, 사업이 원활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계룡소방서(55명 근무)는 지난 7월 개서하였으며, 현재는 임시 청사(두마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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