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은 엉터리 인허가 과정을 책임져라"
상복을 입은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 주민들이 1일 신관동 주공5단지 아파트에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오시덕 공주시장이 살고 있는 곳으로, 태양광설치 허가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이기 위함이다.
이들 주민들은 어제(31일)도 시위를 벌었으며, 태양광 허가 취소전까지 계속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월리 주민들은 출근시간인 오전 8시경 아파트 정문과 후문 2곳에서 오 시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주민 A씨는 “오시덕 시장이 이곳에서 산다는 말을 듣고 시위를 벌이게 됐다”면서 “오 시장은 태양광 설치로 쑥대밭이 된 우리 마을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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