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덕生동 으랏차차’ 성료
대덕구, ‘대덕生동 으랏차차’ 성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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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색소폰앙상블 동아리 공연 모습 © 백제뉴스

대전 대덕구는 지난 31일 밤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 대덕生동과 함께하는 2017년 하반기 ‘대덕生동 으랏차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청댐분수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동아리 및 신규 동아리에게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하반기 대덕生동 으랏차차’를 개최하게 됐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시낭송협회의 ‘진달래, 사투리 버전’을 필두로 색소폰 ․ 우쿨렐레 ․ 통기타 연주, 뮤직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핸드드립 커피,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손수건, 손 엽서 쓰기 그리고 먹는 클레이 송편과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등 볼거리, 먹거리도 풍성하게 펼쳐져 지역주민, 센터 이용자 그리고 동아리 회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을밤이 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평생학습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2011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동아리들도 배움에 그치지 않고 재능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는 등 10년차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로 자부한다”며 “2018년에도 동아리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