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11] 정연승, "공주시의원 가선거구 출마"
[출마합니다-11] 정연승, "공주시의원 가선거구 출마"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0.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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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 자유한국당 계룡면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백제뉴스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출마예정자들이 정중동하며 표밭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은게 사실이다. 본지는 정치에 첫 발을 내디딘 초년생과 낙마후 필승을 다지는 예비주자들을 중심으로 당찬 포부와 각오를 들어보고자 기획시리즈를 준비했다.

/편집자 주

23년간 농업경영인 활동.."자유한국당과의 의리 지킬 것"

정연승(규흥) 자유한국당 계룡면위원장이 다시한번 공주시의원 출마를 위해 신발끈을 고쳐 맸다.

지난 지방선거 후보경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그는, 공주농촌을 대변할 유일한 적임자임을 내세워 바닥표심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선거구는 윤홍중 의장(자유한국당)과 우영길 부의장(무소속)이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계룡면의 경우 이인, 탄천, 계룡, 반포면 중 인구수가 가장 많음에도 현역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 지역에 정 위원장 외에는 뚜렷한 주자가 없는 점을 감안, 계룡면민들의 표심만 제대로 공략할 경우 충분히 승산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는 줄곧 보수정당을 지키며 신의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현재 당이 어렵다고 하지만 저라도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반드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해 공주시의회에 입성하겠습니다.”

정 위원장은 초창기 농업경영인 멤버로서 지금껏 23년동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쌀값문제로 농민들과 거리에 나가 투쟁하는 등 농민들의 실질소득을 위해 묵묵히 농업경영인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소화했다.

“이제 농촌은 개인의 노력으로는 살 수가 없어요.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농산물 등락이 심하니 안정적인 소득원도 부족하지요. 그래서 행정의 안정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시의회에 입성하면 제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연승 위원장은 공주고, 경기대학(2년중퇴)학력과 계룡면 체육회장, 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 등의 경력이 있다.

현재 계룡부동산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