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일진전기㈜ 2차 공장 착공 시작
홍성군, 일진전기㈜ 2차 공장 착공 시작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0.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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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 백제뉴스

홍성군 갈산면 홍성일반산업단지에서 2013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일전전기 주식회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7년 10월에 대형차단기를 생산하기 위한 제2차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인천지역에서 이전한 일진전기(주)는 홍성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일부 공장용지는 일반기업에 분양하고 1차로 공장부지 219,046㎡(66,260평)에 19,019㎡의 공장을 신축하여 대형 변압기를 생산하여 미주와 중동에 수출하며 대한민국의 수출성장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일진전기(주) 관계자는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금번에 8,360㎡(2,530평)을 증축해서 대형 차단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이루어지면 연매출이 700~800억원 가량 증대되고 신규 고용 인력도 30여명 창출된다고 밝혔다.

당사는 4차 신성 장 산업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홍성일반산업단지 510,000㎡(154,200평) 공장용지위에 3차, 4차 공장을 증설하여 향후에 대형 변압기, 차단기, 전선케이블 등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며, 총투자가 완료되면 수출시장 다변화로 연매출 1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홍성군에서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일진전기(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여 우리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홍성군과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통해 도시와 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