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뜨는 경제 도시 ‘입증’
서산시, 뜨는 경제 도시 ‘입증’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0.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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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산업단지 전경 © 백제뉴스

한국경제연구원, 서산시를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로 선정

서산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제 도시임을 입증했다.

서산시는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로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1년에 설립된 민간 유일의 정책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에서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도시와 부진해진 도시를 비교 분석했다.

비교 기준은 ▲일자리 창출 ▲삶의 질 ▲인구흡인 및 재창출 ▲경제력 향상 및 재정기여 등 4개 부문의 12개 지표다.

이 조사는 2014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뜨는 도시와 지는 도시를 각각 6개를 선정하고 이 지표들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기업 활동이 도시 성정과 쇠퇴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라 분석됐으며, 서산시는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선정의 중요한 이유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서산시를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로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