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설납골당 ‘정명각’ 제례…무연고 영령 넋 기려
계룡시, 공설납골당 ‘정명각’ 제례…무연고 영령 넋 기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10.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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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묵 계룡시장이 제주가 되어 전통적 제례방식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했다. © 백제뉴스

충남 계룡시는 24일 두마면 입암리 공설납골당 정명각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지난 93년 설립된 정명각은 현재 2210기의 무연 유골이 봉안되어 있으며, 95년 이후 유연 유골도 안치가 허용되어 현재 442기의 유연분묘가 안치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계룡시장이 제주가 되어 유교의 근본이념인 인의정신 계승에 입각해 전통적 제례방식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안 제정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장사문화 인식개선 및 정명각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