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할랄도축장 허가신청 업체 부적격, 사업취소
부여군 할랄도축장 허가신청 업체 부적격, 사업취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0.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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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부여군 구룡면 소재 휴업중인 도축장에 ‘할랄인증도축장’건립 추진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허가신청 업체 평가결과가 부적격으로 사업을 취소한다'는 공문을 지난 10일 군에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따라 부여군내 논란이 됐던 할랄인증도축장 건립 사업은 무산됐다.

그동안 지역 시민단체와 부여군 기독교연합회 등은 군민 공감대 형성 부족과 세계유산도시 이미지 실추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해 왔다.

한편, ‘할랄도축장’을 신청한 업체는 정부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