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던 현직 경찰관 A경위가 음독 자살을 시도 했다.
대기발령 상태인 A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0시50분께 피해자 집에서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아왔다.
A경위는 현재 대전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알게 된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입건된 대전의 한 파출소 소속 A 경위가 지난 14일 음독을 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경위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음독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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