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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우 충남도의장 '의전논란' 또다시 재연
이원구 기자  |  ebaekj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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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6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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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공주 폐막식에서 윤석우 충남도 의장(좌)과 조길행 도의원, 배찬식 의원, 박선자 의원이 자리에 앉아 있다. © 백제뉴스
 

백제문화제 폐막식이 거행된 5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윤석우 충남도의장에 대한 의전문제가 또다시 불거져 논란이다.

이날 축사를 위해 정진석 국회의원과 오시덕 공주시장,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유기준 공주백제문화제집행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했다.

당연히 단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윤석우 의장은 배제 되었고, 내빈소개(자막) 조차 없었다.

때문에 공주시의 상위기관인 충남도 의회수장을 공식행사에서 배제시킨 것은, 결례를 범한 것으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출마가 확실시되는 윤 의장을, 현 오시덕 공주시장의 견제차원이라는 시각이 크다.

이날 조길행 도의원과 현직 공주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자막을 통해 소개되었지만 윤석우 의장만 제외된 것.

참석한 한 의원은 “아무리 (윤 의장의)시장출마를 견제해도 그렇지, 공식행사석상에서 상위기관 기관장에게 결례를 범할 수 있는가”라면서 “비상식적인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에 기가막힐 따름이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공주시 축제 담당자는 “윤석우 의장은 부여군 폐막식에 참석하기 때문에 ‘자막소개’에서 빠진 것”이라면서 “특히 윤 의장의 경우 사회자가 직접 멘트를 통해 소개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러나, 윤 의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시덕 시장과 윤홍중 의장도 부여 폐막식에 들른 뒤 함께 공주로 이동하지 않았는가. 무엇보다 두 사람은 단상에까지 올라갔다”고 밝힌 뒤 “사회자 멘트 또한 의장실 비서가 챙기지 않았다면 그대로 넘어갔을 것”이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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