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둔 영평사 구절초축제장, 벌써부터 '북적북적'
하루 앞둔 영평사 구절초축제장, 벌써부터 '북적북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0.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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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소복이 쌓인 흰 눈을 만날 수 있는 곳.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구절초축제 하루 앞둔 6일, 비오는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영평사를 찾고 있었다.

한쪽에선 텐트를 치는 등 축제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냈고 사람들은 구절초를 카메라에 담거나 구절초 향기를 맡기위해 삼삼오오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년 10월 장군산 산자락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이 마치 소복이 쌓인 흰 눈과도 같은 이곳은 가을만 되면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국수 점심 공양과 구절초 차 마시기, 천연비누 만들기, 단청그리기, 연꽃등 만들기, 108배 참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구절초 꽃 축제는 매년 전국에서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영평사는 대표적인 사찰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온 산을 뒤덮은 구절초의 향기에 취하고, 마당극과 음악회의 흥겨움에 취하는 이 축제는 불자는 물론 비종교인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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