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8년 신청사 개청 등 새로운 출발
예산군, 2018년 신청사 개청 등 새로운 출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9.2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8년도 시책토론회 장면 © 백제뉴스

‘2018년도 시책토론회’…딱딱한 보고에서 토론위주의 신선한 보고회

예산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책을 논의하는 ‘2018년도 시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군수, 부서장, 부서별 팀장 및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책분과위원회, 복지문화분과위원회, 환경개발분과위원회 시책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2018년 군을 이끌어갈 시책 논의를 통해 내부의견 뿐만 아니라 외부 정책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딱딱한 위주의 보고회에서 토론위주로 변화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8년도에 8개의 시책을 선정하여 군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8대 주요 중점시책으로는 △ 2018 새로운 출발! 미래가 있는 예산건설 총력 △ 미래의 먹거리 ‘문화관광사업’ 집중육성 △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성장 △ 내포신도시 우리지역 미래지향 도시 성장 추진 △ 차별없는 복지실현으로 군민의 행복도 증진 △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신명나는 농촌마을 조성 △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여 △ 군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섬김행정 구현 등을 선정했으며, 그 밖에도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계획수립, 대외평가․공모사업 등 유공자 성과포상제 신설 운영 등 총 229건의 다양한 신규시책 및 중점시책들이 보고됐다.

황선봉 군수는 “2018년도는 신청사 개청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써 우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야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에 대하여 타당성과 내부검증을 통해 2018년에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새롭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