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난다" 환불민원 폭주에 충청샘물, "머리숙여 사죄"
"악취난다" 환불민원 폭주에 충청샘물, "머리숙여 사죄"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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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청샘물 홈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오늘(22일) 오후 2시 브리핑 예고

시중에 판매 중이던 생수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폭주하자 충청샘물 측에서 사과문과 함께 긴급 회수 조치에 나섰다.

22일 충청샘물을 제조 판매하는 금도음료와 충청상사는, 생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솟구쳐 판매업체인 금도음료가 제품 회수와 환불조치에 나서자 환불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함께 충청생물측은 홈페이지에 이 민원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시해놓고 있다.

문제가 된 충청샘물 생수는 현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성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2일) 오후 2시 충청샘물 관련해 원장의 긴급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담당부서에 전화가 폭주해 해당자료 정리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