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 강화
유성구,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 강화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9.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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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달 간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에 대한 징수 강화에 나선다.

구는 연평균 약 219억 원의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현재 4억 6천만 원(5,000세대)이 체납상태이다.

구는 이 기간 체납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 전화와 안내물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 활동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고액·상습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 동안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건설과(☎042-611-24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