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유성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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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 구본환 의원, 이금선 의원 © 백제뉴스

구본환 의원 5분 자유발언, 이금선 의원 건의문 발의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5일, 제223회 임시회를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고, 5분 자유발언과 건의문 등 구정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어지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본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차 산업육성에 따른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대동금탄지구에 청소년 체험센터를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구본환 의원은 "대전을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키우겠다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대전시에서도 대동 금탄 지구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곳에 청소년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를 건립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금선 의원은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 실현을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건의문’을 발의했다.

이금선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어린이집의 역할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으나, 보육교사의 장시간 노동과 낮은 임금 등 열악한 보육환경으로 인해 부모의 보육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만 3세~5세 누리과정 무상보육 현실화를 위해 차액보육료를 지원하고, 보육교직원의 하루 8시간 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의 개정과 표준보육료를 현실화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