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몽골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 노크
당진시, 몽골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 노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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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장면 © 백제뉴스

당진시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국내 수출대행업체를 초청해 당진의 우수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가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연 것은 지난 12일 몽골 바이어를 초청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15일 수출상담회에는 당진 관내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농식품 전시 행사를 갖고 말레이시아 신선미마켓 유주은 대표와 수출대행 전문업체인 삼미컴머스(주) 차재식 대표를 대상으로 현지 수입 여건과 국내 농식품 수출 방안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최근 들어 외국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를 마련하고 있는 이유는 해나루쌀과 구운홍삼 등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식품이 말레이시아 시장은 물론 더 많은 해외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현지 홍보판촉전을 개최하는 등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