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흥타령 건강증진관’ 운영
백석대,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흥타령 건강증진관’ 운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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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위생학과 잇솔질 교육장면 © 백제뉴스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디자인영상학부, 스포츠과학부는 9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에 참석해 천안삼거리공원 부대행사장에서 ‘흥타령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의 주최, 백석대학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건강한 백세를 맞이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백석대학교 내 9개 전공 10명의 교수와 200명의 재학생이 참석한다.

먼저 간호학과는 혈압, 혈당 측정, 치매, 경도인지장애 감별 및 상담에 나서며, 안경광학과는 시력측정, 시교정 및 피팅 상태 확인, 안경 세척방법 교육을, 물리치료학과는 자세 교정, 올바른 자세를 만드는 운동법, 테이핑 요법 등을 안내ㆍ교육한다.

더불어 치위생학과는 바른 잇솔질법과 구강보건교육, 구취 측정과 원인 상담을 응급구조학과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 교육, 방사선과는 골밀도 측정, 근골격계 질환 상담에 나선다.

보건학부 외 전공인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스포츠마사지에 나서며 디자인영상학부 공예디자인전공은 참여자의 그림을 프린팅 한 힐링 머그컵 만들기 체험, 실내디자인전공은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강정보 전시 및 건강체험 등의 부스 9개를 운영하는 등 축제 참여자들의 건강도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