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성 청양군의원, 청양여자정보고 폐교 활용 방안 제시
심우성 청양군의원, 청양여자정보고 폐교 활용 방안 제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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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성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청양군의회 심우성 의원은 9월 12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현안사업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지역현안사업인 청양여자정보고 폐교 활용 방안 건으로 첫째, 인근 5개 시군(공주, 보령, 부여, 홍성, 예산)의 어린이쉼터 수요 조사와 현장답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최근 젊은 세대 주부들의 고민이 어린 아이와 여가를 즐길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고 전하며 구 청양여자정보고 대강당을 리모델링하여 키즈방 활용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둘째, 전국적으로 호남권과 영남권의 두 곳은 서울, 경기, 수도권과는 접근성이 떨어져 전국의 중심인 청양군에 골프 학교를 설립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교실 및 운동장을 골프고등학교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셋째, 충남에만 교육박물관이 없다며 충남교육을 관장하는 충남도 교육청이 반성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충남교육박물관을 충남의 중심인 청양에 설립한다면 충남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인구증가와 연계하여 아동복지에 적극적인 투자로 청양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