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 '힐링축제'
대전시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 '힐링축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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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대전 중구 태평2동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에서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유등천 하상에서 개최한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가 주민화합의 시간으로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태평2동 자생단체협의회와 인근학교 및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개최됐고, 박용갑 중구청장, 설동호 교육감, 시·구의회 의원, 그리고 태평2동 주민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가을밤 음악에 매료됐다.

태평2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농악교실, 신평초등학교 치어리딩, 버드내초등학교 비비밴드, 태평초등학교 음악줄넘기 등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락밴드의 공연, 퓨전국악연대 가락타래의 스탠딩 가야금 병창, JTBC 히든싱어 조관우편 준우승자인 조관후의 가요공연 , 이프아이(IF I)의 사랑의 밧데리, 자기야 등 트로트메들리에 이어 뻔뻔한 클래식의 오페라, 뮤지컬 공연 등 가요, 국악,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최영희 축제추진위원회장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박용갑 청장님과 축제추진위원회위원, 그리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음악축제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멋진밤을 선사해드렸길 바라며 내년에도 음악축제를 개최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