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91억 확보
서산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91억 확보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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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곡면 소재지에서 조성 중인 지곡문화센터 모습 © 백제뉴스

서산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생활환경정비사업의 선정으로 각각 49억원과 42억 등 총 9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경관과 역량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생활환경정비사업은 도로, 하천 등의 생활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인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산읍 오지2리·운산면 여미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선정됐다.

또 시는 부석면과 지곡면에 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마을발전계획서 작성, 사업 소재 발굴 등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신규사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