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강행에 주민갈등 격화
서산시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강행에 주민갈등 격화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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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서산시가 오토밸리산업단지(지곡면 소재)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강행에 따라, 시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사업면적은 5만9714㎡이며 매립면적 5만1363㎡, 매립용량 1324천㎡에 달한다.

매립대상폐기물은 오니류, 폐알칼리, 폐형광등, 폐흡착재, 폐석재류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와 오스카빌 아파트 주민들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공사예정지 앞에서 지난 6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또한, 서산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서산맘카페’회원 70여 명이 시청 앞에서 자발적으로 반대집회(9.6.)를 여는 등 산업폐기물 매립장건설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